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오나 하이데른 (문단 편집) == 스토리 == 전선에서 물러난 [[하이데른]]을 대신하여 [[랄프 존스]], [[클락 스틸]]과 함께 [[KOF 96]]에 참전했다. 하이데른 용병단의 군인이지만 랄프(대령), 클락(중위)과는 달리 부대에서의 계급은 불명. 15 발매 이후 나온 설정표에서는 클락의 부하로 표기되어 있다. 등장 초창기에는 '''레오나'''라고만 알려져 있었고 레오나 하이데른이라는 이름이 공개된 것은 [[KOF 98]]의 이벤트를 통해서이다.[* 하이데른과의 이벤트의 대사 "'''레오나 하이데른. 반드시 임무 수행하겠습니다.'''"(レオナ・ハイデルン、必ず任務遂行します。)] 그러나 하이데른은 성씨가 아니다. 친부였던 [[가이델]]의 성은 나오지 않았고 이후 양부가 된 [[하이데른]]도 본명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KOF 98이 현역일 당시 [[일본]]의 한 잡지사에서 확인을 한 결과, [[SNK]]의 공식 입장은 [[http://you.lolipop.jp/s/text/hidename.html|하이데른은 코드네임이고 따라서 레오나 하이데른도 코드네임]]이라고 한다. 다만 [[KOF 97]] 엔딩의 회상 장면에서 레오나의 친부인 [[가이델]]이 그를 '레오나'라고 언급한다는 점에서 레오나라는 이름 자체는 본명임을 알 수 있다. 일단 [[KOF XII]]와 [[KOF XV]]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계속 레오나로만 나왔다. 랄프가 랄프 존스, 클락이 클락 스틸이라고 나온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서도 레오나는 그냥 레오나로 나왔다. 레오나의 아버지인 [[가이델]]은 [[오로치 일족]] 중에서도 강대한 [[팔걸집]]이었다. 보통 [[오로치 일족]]과 인간의 혼혈아가 태어나도 별다른 일은 없는데, 레오나는 일반적인 오로치 일족의 피가 아닌 팔걸집의 피를 이어받았기 때문인지 특이하게도 오로치의 힘을 가진 혼혈로 태어난 것 같다. 팔걸집은 죽더라도 윤회를 통해 끊임없이 다시 태어나는 방식으로 영생을 누리는데, 환생해도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오로치 일족으로서 타고난 힘을 깨우는 '각성'을 이루지 못하면 자기가 인간이 아니라 오로치 일족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전생에서는 동료였을 오로치 일족과 대적하는 경우까지 있다. 가이델이 그랬다.[* 가이델과 똑같은 유형으로는 야마자키 류지가 있다. 사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데뷔한 캐릭터였던 야마자키가 KOF로 넘어오면서 급조된 설정이긴 하지만.] 이에 팔걸집 중에서도 특별히 더 강한 힘을 가진 사천왕의 일원 [[게닛츠]]가 가이델을 직접 찾아와 그를 각성시키려고 했으나 가이델은 자신이 이미 일군 가족을 훨씬 소중하게 생각해 각성을 거부했다. 그러자 게닛츠는 가이델을 각성시키는 길을 포기하고 대신 그 딸인 레오나를 각성시키려고 했다. 그렇지만 완전한 오로치 일족이 아니었던 레오나는 그 태생적인 한계 때문인지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피의 폭주]]라는 현상을 일으켜 [[존속살해|아버지인 가이델과 어머니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말았다]]. [[게닛츠]]는 넋이 나가버린 레오나에게 "첫 각성 치고는 잘 했습니다. 보다 더 완전한 각성을 이루는 건 더 많은 동료들과 함께할 때"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레오나는 그 참극 이후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봉인해 버렸다. 천애고아가 된 레오나는 가이델의 친구였던 [[하이데른]]이 거뒀다.[* 하이데른은 인간이지만, 오로치 일족과 간접적인 인연이 있다. 오로치의 힘을 탐냈던 [[루갈 번스타인]]이 그의 아내와 딸을 죽인 원수이기 때문이다.] 레오나는 하이데른을 아버지라고 부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의지할 만한 상대 정도로는 생각한다. 그녀는 하이데른이 개발한 '하이데른류 암살술'을 배워 군인이 되길 원했고, 하이데른은 자신의 친구의 딸인 만큼 큰 정성을 들여 레오나를 전사로 길렀다. 하지만 레오나가 하이데른이 사용하는 기술 중 일부를 있는 그대로[* 문 슬래셔.] 또는 약간의 어레인지를 해서[* 리볼 스파크.] 구사하는 걸 보면 그에게 꽤나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의견으로는 설정상 하이데른류 암살술은 익히고자 하는 사람의 개성과 장점을 받아들여 살려주는 형식이라 하이데른류 암살술을 사용하는 이카리 팀원들의 격투 스타일이 전부 다른데[* 랄프는 주먹과 발로 날리는 호쾌한 타격계 위주의 기술들, 클락은 잡아 꺾는 관절기와 과장 왕창 들어간 프로레슬링 기술들, 윕은 채찍과 총기를 이용하는 기술들을 사용한다.] 레오나는 개성이나 장점이 딱히 없어서 하이데른이 사용하는 원조 하이데른류 암살술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견해도 있다. 여담으로 일부 폭발형 필살기는 XIV 코믹스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글러브에 내장한 특수화약을 점화하는 것이다. 일단 레오나는 오로치의 피를 일부 이어받은 만큼 사람을 쓰러뜨리는 데에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 짧은 훈련기간임에도 격투가로서, 용병으로서도 제법 강한 실력자로 자랐다. 그녀의 성장과 힘은 훗날 파트너가 되는 [[랄프 존스|랄프]]와 [[클락 스틸|클락]] 모두 인정할 정도.[* 사실, 파트너 보다는 상관 즉 윗사람이라고 보는 게 정확하겠지만...] [[KOF 96]]에 랄프, 클락과 함께 참가했다가, 대회 말미에 난입한 [[게닛츠]] 때문에 가둬놨던 기억이 다시 스멀스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게닛츠]]는 제거했지만 레오나는 더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랄프가 그럴 때는 술 한 잔 하는 게 최고라는 시덥잖은 소리를 하자[* 참고로 프로필에 18세라고 기재되어있지만 이것은 한국식 나이가 아니며, 일본 기준 만 18세는 성인으로 취급된다.] 클락이 애한테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냐고 딴지를 걸고 발끈한 랄프가 그걸 빌미로 클락에게 달려들어 자기들끼리 싸우지만 이내 랄프가 클락에게 제압당해 관절기에 걸리고 클락'님'이라 부르며 살려달라고 빌빌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연출한다. 둘의 개그 덕분에 레오나는 잠시나마 미소를 되찾는다. [[KOF 97]]에선 오로치 사천왕인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KOF)|크리스]]와 만나게 되면서 점점 자신의 숙명으로 인한 고통이 절정에 달한다. 오로치는 "레오나...팔걸집...가이델의 사생아여...이리로 오거라. 여기에서 세계의 종말을 함께 맞이하는 거다..."라고 속삭이며 레오나의 [[역린]]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자신의 손으로 부모님을 죽인 당시의 기억까지 되살아나 버렸다. 그 때문에 오로치와의 싸움이 끝난 후 [[자살]]을 시도하지만, [[랄프 존스]]가 저지해서 머리를 묶은 끈만 끊어지는 선에서 미수로 그친다. 그리고 랄프에게서 "숙명? 그런 것 따위 엿이나 바꿔먹어 버려. 넌 너 자신대로 살아가."라는 격려와 충고를 듣는다. 이는 공교롭게도 랄프가 한 말은 가이델이 죽기 직전 레오나에게 했던 말과 똑같았다. 그래서 랄프의 충고는 가이델이 죽어가면서 남긴 유언과 크로스오버되어 나온다. 둑이 터지듯 울음을 터뜨리며 레오나는 숙명을 떨쳐버리고 자신으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웃기는 건 이때 당시 게임 라인의 격투 게임 전용 부록 잡지인 '격투'에서는 랄프가 레오나에게 존댓말로 충고한 것으로 번역했다. 연령과 경력, 직위 모두 랄프가 레오나보다 훨씬 위임에도. 레오나가 상관의 수양딸이라는 점을 감안한 오역인 듯하다.] 이때 레오나는 끊어진 머리끈을 대신해 랄프가 건네준 자신의 두건으로 머리를 묶고 미소를 지어 보이는데, '''이 때가 레오나가 가장 환하게 웃었던 장면이다.''' 비록 눈에는 눈물이 글썽한 채였지만. 레오나가 등장한 이래 KOF 시리즈에서 레오나가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때가 이때이다. [[네스츠]] 편에서는 [[네스츠]]를 뒤쫓는 [[하이데른]]의 명령에 따라 빠짐없이 KOF에 참가하며 임무를 수행했다. 사실 오로치 편이 끝난 뒤 네스츠 편에서는 이카리 팀의 새로운 여성 캐릭터인 [[윕]]의 비중이 워낙 커져서 상대적으로 네스츠와 이렇다 할 스토리적 연관이 없는 레오나가 조명을 받을 만한 구석이 없었다. 그러나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로 인해 오로치의 봉인이 깨지기 시작한 [[KOF 2003]]의 말미에서 다시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피의 폭주]]를 일으켰지만 역전의 두 용사 [[클락 스틸]]과 [[랄프 존스]]가 간신히 저지했다. 정신이 든 레오나가 당황하는 앞에서 만신창이가 돼서는 클락과 등을 맞대고 허탈하게 앉아있던 랄프는 쓴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징계를 받았는지, XI에서는 (부대로 복귀한) 윕이 참가했다. XIII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이카리 팀으로 복귀한다. 재발한 피의 폭주로 인해 여러모로 고뇌하였지만 결국 자신의 안에 있는 진정한 적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고 싸워나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례적으로 자진해서 대회에 참전하겠다는 레오나의 바람을 [[하이데른]]도 외면하지 않았다. XIII에서 레오나 VS 레오나 대화를 보면 서로 '진정한 적'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대전에 임하기도 한다. 또한 예전에 비하면 감정이 풍부해졌기에[* [[쿨라 다이아몬드|쿨라]]에게 이겼을 때 승리대사를 보면 과거의 트라우마도 트라우마이지만, 그냥 본인이 살아오면서 웃을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웃는다는 행위 자체가 낯설어서 웃는 표정을 내는 것이 어려운 듯 하다.][* XIV 코믹스판에서는 그리폰마스크 사생팬 인증을 한 클락의 행동에 짜게 식은 표정을 짓거나 본의 아니게 명령 위반을 하고 말아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며 랄프에게 보고를 하는 등 더욱 다채로운 표정 변화를 보여줘서 호평받았다.] 스토리상에서 [[윕]]과 클락에게 놀림받는 랄프를 보면서 희미하게나마 미소를 짓기도 하였다. 그것을 지적당하자 단순히 랄프가 자주 웃을 것을 명령해서 그렇다고 해명하긴 하지만 이쯤 되면 명령을 핑계 삼아 웃는 것으로 보인다. 랄프가 레오나에게 웃으라고 명령을 하긴 한 모양이다. XIII 이카리 팀 엔딩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레오나의 시야에서 진행된다. 또한 XIII에서 랄프의 워밍업 격투 놀음에 응한다는 걸 보면 페이스가 어느 정도 받아들여진 듯하며 [[오로치(KOF)|오로치]] 일족이라 비웃는 [[사이키(KOF)|사이키]]에게 "난 인간이다, [[오로치 일족]]이 아니라..."라고 정확하게 반박하는 걸 보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는 확실하다. [[KOF XIV]] 엔딩에선 [[버스(KOF)|최종보스]]에 의해 수많은 [[오로치(KOF)|오로치]]와 관련된 사망자가 다시 부활해 [[이카리 팀|하이데른 용병부대]]에서 추적중이지만, 아직 [[가이델]]의 부활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는 [[하이데른]]의 발표를 듣는다. 레오나는 정작 부친의 부활 여부보다 다시 불안정해지기 시작한 자신의 힘을 더 걱정하고 있지만, 유쾌하게 농담따먹기를 하는 상관들과 윕을 보고 안심한다. [[KOF XV]] 엔딩에선 가이델로 추정되는 존재를 파악하였다는 하이데른의 발표에 랄프, 클락과 함께 조사 임무를 수행하러 떠난다. KOF 99 이후 레오나의 승리 포즈 중에는 잠깐 폭주 상태로 변했다가(머리색을 보면 알 수 있다.) 다시 돌아오며 "'''힘을 제어할 수 있지만 그것에 의지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한다. 이를 반영했는지 02에서는 에너지를 소모하여 폭주 상태로 각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02 UM에서는 초필살기가 되었으며 MAX2를 사용할 때마다 폭주 상태와 일반 상태를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바이스(KOF)|바이스]]한테 불완전한 녀석(레오나)이 가장 싫다고 까였다. 이 외에도 팔걸집들의 레오나 전용 대사는 그다지 호의적인 편은 아니다. 애초에 레오나가 자신들에게 반항하는 존재인 탓도 있지만...[* 레오나는 레오나대로 팔걸집들한테 적대적일 수 밖에 없는것이 팔걸집 사천왕의 리더인 게닛츠가 벌여놓은 짓거리로 피의 폭주를 하는 바람에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하게 만들었으니 그 정신적 충격이 말로는 다 표현 못할만큼 막대하다.] KOF XIII와 KOF XIV에선 초필살기를 쓸 때마다 머리가 붉어지는 걸로 보아 이제는 자신이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오로치의 힘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른 것 같다. [[권황]]에서는 반쯤 샌드백 취급받는 듯. 사실 권황 내에서는 여자 캐릭터들의 취급이 별로 안 좋다.(특히 [[아사미야 아테나|아테나]]나 [[시조 히나코|히나코]]는 답이 없는 수준) 다만 본가 설정에서는 샌드백과는 100만 광년 떨어진 실력자이다. 은근히 여성 격투가를 무시하는 [[쉔 우]]가 레오나 상대 후 '다시 한 번 붙어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타쿠마 사카자키|타쿠마]]는 '경험이 부족한 것 빼고는 훌륭하다'라고 평한다. 원래는 상당히 마른 체형이였으나 97 이후로 랄프와 클락과 함께 근육 트레이닝을 받은 탓인지 몰라도 체중이 60kg대 중반으로 제법 늘었다. 하지만 레오나 본인이 여자 기준으로 봤을 때 키가 매우 커서 그런지 저 정도 체중이면 딱 적당하다. 어나더 데이 에서는 부대의 정보망을 해킹하던 [[K']] 일행을 추격하여 랄프와 클락이 [[맥시마]]를 상대하는 사이 자신은 [[K']]를 상대한다. 딱히 대사는 없고 싸움 도중 기합 조금 지른 게 전부. 활약상은 초반에 섬광탄 효과를 지닌 이어링을 던진 것과 [[K']]를 상대로 서로 딱히 맞지는 않고 경합을 주고 받은 게 전부다. 다만 이는 어나더 데이와 그 기반이 된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만의 설정으로 본가에서는 K' 일행과 이카리 팀이 협력 관계라서 그럴 일은 없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KOF]]가 열리지 않을 때는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위험천만한 작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SNK 걸스 파이터즈]] 엔딩에서는 미스X를 쓰러뜨린 뒤 부적을 손에 넣은 레오나. 랄프와 클락이 우승한 레오나를 찾아와 부적으로 고민을 해결했냐고 묻자 레오나는 자신의 치아를 보여준다. 부적으로 충치를 제거한 레오나. 이에 그냥 병원에 가면 되지 않냐는 랄프에 말에 의사가 싫다고 답한다.[[https://youtu.be/onyKtAokfy0|#]]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에서는 어떤 복장을 입든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이것 또한 [[하이데른|교관님]]을 비롯한 상관들이 내리는 지시와는 전혀 별개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엔딩에서는 폭주해서 이카리 팀원들을 전부 ~~뿅망치로~~ 쓰러뜨리는 악몽을 꾸고 깨어나서 평소대로의 팀원들을 보고 안심하는 결말. 이런 식의 [[꿈 결말]]은 시리즈에서 몇 번이나 나온 방식이라 식상하다는 반응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